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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7명당 1명꼴로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관절염 환자는 특히 날씨 변화에 민감하여 요즘과 같은 쌀쌀한 환절기가 되면 관절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는 춥고 습한 날씨가 근육과 인대를 수축시켜 관절의 통증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관절염을 난치성 질환으로 생각하여 치료를 게을리 하거나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방치하게 된다면 증세는 더욱 악화될 수 있기에 꾸준히 생활 속에서 통증 완화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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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운동을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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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한꺼번에 운동하기보다는 짬짬이 시간 나는 대로 가볍게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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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침대에서 자되, 가볍고 따뜻한 이불을 덮고 편안하게 수면을 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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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환자는 통증 때문에 수면에 방해를 받게 되고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스트레스는 염증의 고통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합병증을 부르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잠을 잘 자는 것도 관절염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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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추위, 습기 등에 무척 민감하므로 세심한 주의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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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덥거나 추운 곳, 습기가 많은 곳에서 오래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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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은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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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라도 지나친 성생활을 하게 된다면 몸에 무리가 옵니다. 자신에게 편안한 체위로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적당한 성생활을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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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고 정좌하는 자세보다 의자에 앉는 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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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게 무릎 꿇고 앉기보다는 가급적 의자에 바로 앉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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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감 좋고 입고 벗기 편한 옷이 좋다. 신발은 굽이 높지 않으며 바닥이 두꺼운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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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조이거나 입고 벗기에 복잡한 옷, 굽이 너무 높거나 바닥이 너무 얇은 신발은 불쾌감을 주므로 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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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변식 화장실을 사용하며 욕실 바닥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카펫을 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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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변식 화장실에서 편안하게 용변을 보고, 미끄러짐으로 인한 충격 등을 방지 하기 위해 욕실 바닥에 카펫을 까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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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과 집안 일은 가능한 한 앉은 자세에서 편안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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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일에 몰두하는 것은 관절에 좋지 않으므로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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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관절에 부담을 주므로 과식을 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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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체중을 증가시켜 관절에 무리를 가할 수 있으므로 과식으로 인한 비만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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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즘 관절염엔 냉찜질을, 퇴행성 관절염엔 온찜질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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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온 찜질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경직을 줄이기 위해 유용하며, 다른 통증 완화 요법과 같이 사용될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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